"변호사님? 우리 손주를 보고 싶다고 며느리한테 연락을 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볼 권한이 없다고 하면서 거절했습니다. 정말 못 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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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말처럼 과연 조부모가 손주를 보려고 할 때 면접교섭권이 없는 것일까요? 실제로 이와 관련된 갈등이 심해 여러 차례 소송이 있어왔습니다.

면접교섭권에 대한 내용은 민법 제837조의 2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면접교섭권에 대해 법원의 태도는 자녀의 양육과정에서 자녀가 이혼으로 인해 발생할 부모와의 유대관계의 소홀함을 최소화하고 아이의 행복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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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가장 먼저 생각하기에 면접교섭권을 부모인 내 권리라는 생각은 내려놔야 합니다. 아이에게 지금 나는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아이가 진정 본인을 만나고 싶어 하는지 권리를 벗어나 실제로 아이가 원하는 방향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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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지금 힘들다면 그 힘든 이유에 대해서도 부모로서 해결하기 위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이혼전문변호사들로 구성된 더킴로펌 언와인드의 생각도 아이를 위한 면접교섭권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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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권을 가진 아이 아빠가 재혼하면서 아이에게 많은 상처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도 이제는 저와 살고 싶다고 하네요. 재혼 이후로는 면접교섭권 불이행 수도 매우 많아지고 있어요. 이제는 제 아이를 데려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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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와인드를 찾아오신 아이의 엄마는 간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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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면접교섭권 불이행으로 인해 양육권변경을 신청하러 오시는 분들이 처한 상황이 비슷합니다.

법원에서 인정하는 양육권 변경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법원은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측의 입장과 무엇보다 아이의 의견을 청취한 뒤 모든 상황을 종합해서 양육권변경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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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소송을 통해서 양육권자 변경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 법원 전자소송

이제는 참지 말고 행동할 때

아이의 행복을 위해

이제는 더 이상 아이를 위한다는 생각에 참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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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복은 바로 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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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와인드는 지금까지 수많은 양육권 분쟁을 다뤄오면서 아이 때문에 자신이 포기하고 희생하는 부모님들을 많이 만나왔습니다. 하지만 불과 3년도 지나지 않아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를 보면서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고는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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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면접교섭권 불이행을 단순히 해프닝으로,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이 갈까 봐 양육권자에게 모질게 못하는 약한 생각으로는 결코 자신의 행복과 아이의 행복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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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지금 힘들어한다면, 그리고 힘들어하는 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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