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더킴로펌(대표변호사 김형석, 구본진)이 파산부 재판장 출신을 포함해 기업회생전문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함과 더불어 기업회생파산그룹을 로펌 내 독립조직으로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기업회생분야는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해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법률제도다. 요즘 건설, PF 분야뿐 아니라 제조업의 각 분야까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경영자들이 조기에 기업회생절차를 선제적으로 검토하면서 최근에는 제조업체들이 많이 모여 있는 창원, 김해, 거제, 통영과 울산, 부산, 대구를 중심으로 기업회생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에 따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기관이 사업성과 미래 현금흐름을 보고 투자금을 지원)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설회사의 부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건설회사들 중 PF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기업들은 유동성 위기로 인해 작년에 흑자를 기록한 우량한 중견건설회사의 경우에도 부도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현 시점에서 금융기관으로부터 유동성을 공급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어졌기 때문에 회사의 생존을 유지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행 법제도가 마련한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