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구본진 더킴로펌 대표변호사 "영업망, 업무영역 넓혀 500억 매출 목표"
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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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킴로펌은 김형석 대표변호사가 2017년 설립한 강소로펌으로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강점인 형사소송을 중심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남 지역 대표로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작년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서울사무소를 낸 데 이어 올해 대구사무소를 개설해 영업망을 넓힐 계획이다.
구 대표변호사는 “영업망 확대와 함께 공정거래, 인수합병(M&A), 국제중재 등 기업을 상대로 한 자문과 송무도 주수익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기업 구조조정의 경우 현재 경남에서 가장 많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법률대리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더킴로펌은 지난해 대형 조선사 A사의 집회시위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이끌어 내 근로자들이 무단으로 도크를 점거한 파업의 불법성을 법정에서 인정받았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튀르키예 기업을 상대로 수출대금 300억원을 지급하라며 제기한 국제중재, 미국 기업이 국내 기업을 상대로 낸 100억원대 제조물 책임 소송 등에서도 승소했다. M&A 시장에선 정보기술(IT), 블록체인, 바이오 업체 등의 자문을 맡아 거래를 성사시켰다.
출처 : 한경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